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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12일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간편하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파바이오랩스는 간편하니 출시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공식 쇼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종합쇼핑몰 등에서 판매한다.
간편하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비알코올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원료 '하니베리'를 사용해 만들었다. 하니베리는 댕댕이나무 열매 추출물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최근 국내에서 비만과 대사증후군 증가 등으로 급격히 증가한 질환이다.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단순 지방간, 간세포가 괴사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 섬유화, 간경변증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하니베리는 12주 동안 인체에 적용해 시험한 결과 간 건강의 지표를 나타내는 효소인 ALT와 AST가 각각 21.58%, 13.93%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알파바이오랩스의 간편하니는 비알코올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바이오랩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준비했던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출범한 것"이라며 "비알코올성 간 손상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관련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