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2분기부터 SoC 설계 '풀가동' CAPA 확대 전망,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비용 감축 목표
황선중 기자공개 2022-04-21 09:28:44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1일 09: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올해 2분기부터 시스템반도체(SoC·System On a Chip) 설계 부문 생산능력(CAPA)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알파홀딩스에 따르면 SoC 설계 CAPA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이른바 '풀가동'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 디자인서비스 사업부의 SoC 설계 프로젝트가 증가한 것이 배경이다. 프로젝트 수는 전년동기대비 약 2배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알파홀딩스는 올해 SoC 설계 CAPA 가동률 약진 및 신규 고객사 향 양산 물량 확대를 토대로 실적을 개선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매출 증가에 따른 비용감소 효과도 노리고 있다. 이미 지난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해 판관비 비중을 축소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2022년 2분기부터 SoC 설계팀 풀가동이 시작되며, 바이오 사업부 축소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하반기 신규 고객사 향 양산매출 확대 등 점차 회사의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R Briefing]넥슨, 취약했던 '북미·유럽' 매출 확 키웠다
- [웹툰 시장 키플레이어]미스터블루, '후발주자 열세' M&A로 극복하나
- 시프트업 IPO 본격화…동종업계도 '반색'
- [One Source Multi Use]장수 웹툰 <신의 탑>, 애니메이션 시장 또 노크
- [Earning & Consensus]NHN, 11년 연속 성장 대기록 쓰나
- [게임사 스톡워치]최대매출 찍은 크래프톤, 'ROE 증진' 결실 맺나
- 점점 느슨해지는 넷마블·하이브 '지분 동맹'
- [IR Briefing]카카오게임즈, CB 상환에도 '비욘드코리아' 이상무
- [IR Briefing]위메이드, '고수익 무기' 빼고도 흑자 자신감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흥행 배턴 이어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