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16일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의 비알코올성 간 기능 개선 제품 '간편하니' 판매가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파바이오랩스가 올해 1월 출시한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간 기능 개선 식품이다. 지난달 간편하니 매출 규모는 올해 1월 대비 300%가량 증가했다.

알파바이오랩스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은 모회사 알파홀딩스 연결 기준 경영실적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간편하니는 비알코올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 댕댕이나무 열매 추출 분말인 하니베리를 사용했다.

하니베리는 12주 동안 복용 시 간 건강 지표를 나타내는 효소 ALT와 AST가 각각 21.58%, 13.93%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간편하니는 알파바이오랩스 공식 쇼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간편하니는 부재했던 비알코올성 간 손상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